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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index.ys 2023. 12. 16. 11:53

세줄요약

  • 선택과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부족 그리고 내가 누구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 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선택과 결정이 어려움
  •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내가누구인지 아는것, 이미 한번 내린 선택과 결정에는 어떤 결과가 따라오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충분히 노력했다면 그걸로 된 것
  • 일단하기 (JUST DO IT)

내용

내가 누구인지 알기

  • 선택과 결정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나' 라는 사실이다. 선택과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원하는지 스스로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내안에 있는 '나' 와 대면하고 알아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알고 나에 의해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할 시간 갖기

  • 선택과 결정을 하는 그 순간에 결정을 하려고 하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선택과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순간에 쫓겨 본인이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했을 때는 후회가 심하게 밀려온다. 그럴때는 시간이 필요함을 알리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택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결정을 내려야한다. 모든 선택과 결정이 100% 맞을 수는 없지만 모든 선택에 대해 후회 하지 않을 수는 있다. 잘못된 선택,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은 조금 내려놓고 내가 했던 선택에 대해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결정장애 체크리스트

  항목 선택
1 식사할 때 타인이 정해준 메뉴를 먹는다  
2 옷이나 물건을 살 때 남에게 꼭 물어보고 구매한다  
3 질문을 받으면 글쎄? 아마도? 라고 얼버무릴때가 많다.  
4 사소한 감정을 부탁하는 글을 인터넷에 자주 올린다.  
5 TV 프로그램을 선태가힞 못해 계속 채널을 돌린다. ( 넷플릭스 , 유튜브 )  
6 선택을 강요받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7 적절한 선택을 못 해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입은적이 있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 자기확신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긍정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내가 했던 선택에 대해 후회 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힘이 바로 긍정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라는 속담은 자기 확신에 대한 부재로 인해 드는 생각을 속담으로 풀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했던 선택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갖고 있거나, 혹은 다른 선택지에 대해 후회나 미련이 남게되고, 결국 내가 했던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버릴 수 도 있다. 긍정은 내가 가진 떡을 남들이 봤을때 더 커보이도록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선택이든 밀고나가다 보면 분명 다른 사람들이 내 떡을 제일 크다고 생각할 것이다.
  • 긍정적인 생각
    • 잊어버리기: 부정적인 사고 안에 자신을 가두면 도전하질 주저하게 된다. 나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부정적인 상황은 그냥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 스스로 용서하기: 실수를 했을때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는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자책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 스스로 동기부여하기: 내가 했던 선택이 맞는 선택이라고 믿고, 계속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같은 생각을 갖고 나아가야한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 선택지가 많다면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선택지가 많다면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이고 선택하지 전까지 모든 선택지가 좋아 보일 수 밖에 없다. 선택지가 많다면 필요없는 부분까지 생각하게 되고 오히려 선택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선택지가 많을때는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은 선택일까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뻗어 나간다. 선택지가 많다면 일단 지금 떠오르는 생각들, 그리고 내가 진짜 해야하는 선택이 어떤 것인지를 노트에 아무렇게나 써보고 하나씩 정리해 나가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선택들을 먼저 제거해 나간다. 

자기확신 갖기

자기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유

  • 주변의 시선 :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춰 행동하고 선택함, 내가 원하는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서 선택
  • 나를 잃어 가는 것 : 현실과 타협하면서 내가 원했던 나와 점점 멀어짐
  • 실패를 극복해본 경험 부족 : 맞다고 생각했던 선택이 실패했을 경우 극복하는 경험이 부족, 선택이 실패했더라도 실패했던 경험을 통해 다음 선택에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야함.

완벽주의 버리기

  • 완벽주의는 모든일을 잘 해내고 처리하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 완벽주의란 예를 들어 새로운 내용에 대해 공부할 때 책을 사고 그 책을 첫장 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빠짐 없이 보려고 하는 것이 완벽주의에 가까운 예시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에는 중요도가 나누어져 있다. 책을 첫장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게 된다면 중요도가 높은 정보와 낮은 정보를 판단할 수 없고, 중요도가 높은 정보를 위주로 주제애 대해 공부해야 하는데 하나하나 모두 기억하려고 한다면 효율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무언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그 책에서 다루려고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그 내용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책도 첫장 부터 볼 필요가 없다. 내용이 뭔지 몰라도 책의 중간부분에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기술해 놓는데 그 부분을 먼저 공부하고 다시 첫장부터 공부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 사회부과적 완벽주의 : 사람들이 자신에게 정해 놓은 (사회에서 부과한) 기준에 충족하는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것,
    • 작은 실수도 계속 마음속으로 되새김 => 지나간 실수는 털어놓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경험으로 삼아야함
    •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지 않음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실패를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야함
    • 선택불가 증후군 => 매번 최고,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하기떄문에 선택하기 어려움, 최고 최상의 선택은 내가 했던 선택을 최고, 최상의 선택으로 만드는 방법밖에 없음.
  • 완벽주의는 완벽함을 포기했을 때 비로소 완성됨.

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 새로운것을 선택하거나 시작하려고 하면 머릿속에 있는 또다른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마구 쏟아낸다. 불안함을 쏟아 낼 수도 있고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쏟아 낼수도 있다. 계속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내가 하려고 했던 목표의 본질을 까먹게 된다. 무언가 새로 선택했거나 시작하려고 한다면 일단 그 선택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인다. 행동을 시작하면 그 행동에만 집중하게 되고 다른 생각들은 조금 수그러 들게 된다. 막상 시작해보고 나면 '별 것도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결국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는 경험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할 뿐, 행동을 시작하면 그 두려움은 자연스럽게 자기확신으로 바꿀 수 있게된다.무언가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면 시작하기전에 자기 자신의 한계를 정하기 보다는 일단 한번 해보고 생각하는 것도 늦지않다.

말 습관 바꾸기

  • 내가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말로써 내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할지도 결정 될 수 있다. 명확하지 않은 표현을 줄여야한다. 나를 주어로 바꾸어 표현해야한다. 명확하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표현할 수 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도 잘 표현해야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택과 결정에서 용기를 내는 법

최상의 결과를 상상하기

  • 내가 내렸던 결정에 대해 최상의 결과를 상상한다. 내가 내렸던 결정이 어떤 결정이던 또 다른 선택지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버리고, 이 결정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결과나 나의 모습을 상상한다.이를 통해 두려움이나 후회를 극복하고 실제로 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

좋은 감정 활용하기

  • 선택과 결정에 대해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인 결정을 내릴 경우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선택이 필요한 순간에는 최대한 좋은 감정을 유지한 상태로 결정을 내린다.

책임에 대한 부담감 내려놓기

  • 무조건 내 책임이라는 생각 내려놓는다. 내가 했던 선택이 잘못 된 경우에 무조건 내 책임이라는 생각이들면 부담감과 불안함도 커지기 때문에 집중할 수 없다. 책임을 조금 내려놓고 내가 했던 선택에 집중해야 한다.

자기확신 가지기

  • 긍정적인 자기 최면을 통해 실제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말로써 긍정적인 말들을 표현하고 나 자신을 응원한다.

선택과 결정에서 주인이 되기

  • 내가 가진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선택해야한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받아들이되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선택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요소들을 나에게 조언해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서 조언을 해주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 있는지 100%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 모든 선택과 결정을 내가 내려야한다. 내가 가진 가치관이나 신념,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들의 기준을 잘 정하고 그 기준에 맞춰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한쪽이 틀린것이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것 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5초의 마법

  • 무언가 행동으로 옮기려고 할 때 속으로 5초를 세고 움직인다. 행동을 계속 미루다 보면 그 행동을 실제로 옮기기 더 힘들어 진다. 설거지가 쌓여 있다면, 5초만 속으로 세고 당장 고무장갑을 손에 끼고 설거지를 마무리하면 된다. 빨래가 밀려있다면 5초만 세고 세탁기를 돌리면 된다. 읽어야 할 책이나 강의가 밀려있다면 5초만 세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 된다. 작은 변화가 모여서 큰 변화를 이루기 때문에 작은 것 부터 하나씩 해나가면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5초의 마법을 통해 내가 지금하려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고 5초만 세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그 일을 마무리 하면된다.
  • 실패가 쌓여서 성공을 낳는다.

포기는 또다른 선택

인정하기

  •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포기한 자신을 인정하기 못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포기한 것에 대해 서는 인정하고 포기를 하기전까지 겪었던 과정을 경험으로 삼고 또다시 포기하지 않기 위해 부족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을 채우고 좀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파악하기

  •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한다.

내려놓기

  • 완벽해야한다, 잘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조금은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집중해야한다.

못 먹어도 GO

  • 다른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나를 믿고 내면의 나에게 집중해서 빠른 결정을 내린다. 내가 내린 결정이 다른 사람 생각에는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다 보면 결국 내가 결정하는 것 들에 대해 제약에 생길 수 밖에 없다. 모두에게 사랑받거나 인정받을 수는 없다. 두려움을 용기로 극복하고 , 깊게 오래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해야할 것이 있다면 일단 행동하자.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갖지 말자

  • 지나간 버스, 인연, 선택은 가슴에 묻어두고 새로 다가올 버스, 인연 ,선택을 잘 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기르는데 집중해야 한다.

느낀점

  •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크게 없었다. 그냥 서점에 가서 눈에 띄는 책을 골랐고, 부담 없이 읽기에 내용도 좋았다. 사실 서점에 가서 아무런 부담없이 책을 골랐다는 것 자체가 나는 아직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이 크게 어려움 사람은 아닌 것 같긴하다. 책을 고르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으니까 책을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책을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것도 없었다. 책에서 가장 말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나 자신을 알고, 내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나 자신을 알고 내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아야 더 좋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고, 내가 했던 선택과 결정을 후회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도 나 자신을 아는데서 시작한다 라고 느꼈다.
  •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미련과 후회를 갖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결국 내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결정을 내려고 확신이 없고 다른 선택지들에 대해 미련이 남아 자기가 했던 선택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지나간 버스,인연, 선택에 대한 미련은 접고 내가 했던 선택과 결정이 최선인지 최고인지는 모르지만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것은 할 수 있다. 지나간 것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갖고 집중한다면 그게 바로 최고의 선택이다. 다른 사람들이 내 떡을 봤을때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이 들게 하면된다.
  • 책의 시작과 끝에서 저자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책의 시작에서 저자의 입사회식때 짜장과 짬뽕 중 하나를 고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시작으로 책을 시작한다. 그 때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서술했었고, 책의 끝맺음에는 "나는 짬뽕이 좋다" 라고 당당하게 서술하는 것으로 책을 끝낸다. 짜장과 짬뽕을 선택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책에서는 짬뽕과 짜장을 선택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으로 시작하고 끝에서 자신의 누구보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는 사람으로 변화했다라는 것을 짬뽕이 좋다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어서 인상 깊었다.